최근 자금 시장 경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은행장들이 제2금융권의 신용 유지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오늘(9일) 내놨습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은행장들은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은행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은행권이 자금 시장 안정을 위해 은행채 발행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업어음(CP),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규모 유지 등을 통해 자금 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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