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매일경제TV] 경기 성남시는 3조4406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청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메타시티 성남 디지털 트윈 구축 등 4차 산업 특별도시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습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0.5%인 1조1천629억원을 배정했고, 교육 656억원, 산업·중소기업과 에너지 814억원, 교통·물류 2771억원, 국토·지역개발 분야는 2천121억원을 투입합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금곡지하차도 보행환경 개선 등 192건, 7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성남시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1일 개회하는 ‘제276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9일 확정됩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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