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 제공)

[청주=매일경제TV] 충북 청주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축구대표팀 조별리그 단체 응원전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28일과 다음 달 3일 충북대학교 스포츠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월드컵 단체 응원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제(7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지역 내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큰 축제나 행사가 있을 때 대응·대책 수립과 사전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수능시험 후 수험생 안전대책을 고민하고, 다중이용업소나 큰 축제 등이 열리는 장소에 대해서는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수립과 사전점검을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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