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어린이 그림 공모전 6458점 접수·120점 선정
남태헌 원장이 지난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제5회 산림복지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자에게 꽃과 상장을 건네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제5회 산림복지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 우수작품 총 120점이 선정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산림청과 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산림복지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숲에서 놀았던 행복한 기억'을 주제로,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유치부와 초등부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총 6458점의 작품이 접수,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유치·초등부 각 13점과 입선작 94점이 선정됐습니다.

유치부 부문 대상(산림청장상)은 가족과 함께 숲속 여행을 다녀온 추억을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한 '숲 속 봄동산 모노레일 여행(도산유치원 임수안)'이 수상했습니다.

초등부는 숲에서 타잔 그네를 타고 즐겁게 놀았던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숲에서 타잔놀이 해요(인천송학초등학교 김민진)'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남태헌 원장은 "숲에서의 행복했던 추억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산림복지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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