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대전둘레산길이 대한민국 제7호 국가숲길로 지정됐습니다.

대전둘레산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길이 도심을 둘러싸고 있어 도심경관과 산림생태자원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장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숲길을 따라 14개 산성과 태조 이성계 태실 등 역사문화자원을 고루 갖추고 있고,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국가숲길 지정으로, 10만 명 이상의 산행객 증가와 함께 숲길의 국가 관리 전환으로 연간 약 2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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