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수익을 거둔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부도 위험이 급증했습니다.
레고랜드와 흥국생명 사태로 인해 금융시장의 신뢰도가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CDS프리미엄 평균은 지난해 말보다 3배 넘게 상승한 75bp로 집계됐습니다.
CDS프리미엄이 높다는 것은 해당 채권의 부도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