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산림치유 프로그램 분야별 우수작품 선정
최재성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4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열린 '2022년 제6회 산림복지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022년 제6회 산림복지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국립청도숲체원(경북 청도군 운문면)에서 열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산림교육' '질병 예방 및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산림치유'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그린비기너(국립대전숲체원) ▲슬기로운 치유생활(국립산림치유원)이 각 분야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습니다.

산림교육 분야 최우수작인 국립대전숲체원의 '그린비기너'는 초등생 대상 그룹 미션 활동을 통해 탄소 흡수원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활동으로 구성됐습니다.

산림치유 분야 최우수작인 국립산림치유원의 '슬기로운 치유생활'은 산림 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 운동·족욕 등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지원하는 건강생활 실천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은 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의 프로그램 사전·사후 효과검증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평가하고 전문가 자문 등 개선을 통해 산림복지 프로그램 표준모델로 활용됩니다.

최재성 부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각 기관의 역량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등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신규 콘텐츠 발굴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의 건강증진 효과를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으로 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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