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원로에 정책방향 묻는다…'시민원로회의' 출범

7일 출범한 민선 8기 인천시 시민원로회의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는 오늘(7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각계 원로 50명으로 구성된 '시민원로회의'를 출범했습니다.

시민원로회의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각계 원로들의 경험과 식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심정구 씨와 허회숙 씨가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첫 회의에서는 민선8기 시정운영과 행정체제 개편 방향 등이 다뤄졌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원로회의가 지역 현안 해결과 시정 방향 설정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원로들의 고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