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마이스 박람회', 9~10일 송도서 열린다…3년 만에 대면

'한국 마이스 박람회 2022' 포스터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한국 마이스 박람회(KOREA MICE EXPO) 2022'가 오는 9일과 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한국 마이스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마이스 전문 박람회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20개국 200여 명의 바이어와 지역 컨벤션뷰로, 마이스 관련 학·협회, 관계 기업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마이스 기업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회의 ▲마이스 기업 상설 전시 ▲2022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 ▲지역 홍보 설명회 등이 있습니다.

인천시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G타워 홍보관 시찰, 웰니스 스파체험, 강화도 일대와 개항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를 알릴 계획입니다.

또 '지속가능한 친환경 MICE 도시, 인천'을 모티브로 바다와 자연, 캠핑을 콘셉트로 한 단독 홍보부스를 운영합니다.

홍보관에서는 인천 자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합니다.

지난 2000년 처음 열린 한국 마이스 박람회는 2017년까지 전국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다, 2018년부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연속 유치해 개최 중이며, 오는 2024년까지 인천 개최가 확정됐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