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통학버스 사업이 예산부족으로 좌초 위기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의회 오창준(국·광주3) 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오창준(국·광주3) 의원은 지난 4일 의정부·파주·포천·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통학버스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시행할 수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학생 통학버스 지원사업은 돌아오는 농촌학교지원사업, 적정규모학교육성사업, 올해 신설된 경기도 학생 통학지원 조례에 의한 사업 등이 있습니다.

오 의원은 "경기도 통학버스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7개 시군 중 대부분이 현실 비용과 맞지 않는 예산 지원으로 현재까지도 운영을 못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예산을 반납해야 하는 실정이어서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해 예산지원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수 기자 / mkkj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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