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근로사업 현장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매일경제TV] 경기 성남시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63억870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이 사업은 4개월 단위, 3개 단계로 진행돼 단계별 425명씩 모두 1천275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시립체육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구역 등 69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만 18~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4만8천100원,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 2만8천860원을 받습니다.

하루 5천원의 교통·간식비와 4대 보험도 의무 가입됩니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입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