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최근 외교부장관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를 찾아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 SK그룹을 대표해 참석한 뒤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부산엑스포는 인류가 당면한 여러 도전과 과제들을 함께 논의할 기회의 자리"라며 "엑스포라는 플랫폼에서 유사한 고민을 가진 나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면, 각국의 문제 해결책을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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