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시범아파트, 신통기획안 확정…대규모 재건축 단지 중 첫 사례

서울시가 대규모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시가 주민과 함께 정비계획안을 구상해 빠른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로써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현재 1천584세대 규모에서 2천500세대, 최고 65층 아파트로 재건축될 예정입니다.
시범아파트 재건축은 정비계획안 열람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정비구역 지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범아파트는 1971년 지어진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단지입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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