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오봉역 사망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해 재발방지책 마련"

[매일경제TV]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부일반선 오봉역에서 코레일 직원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장 중인 원 장관은 "얼마 전 철도 유관기관 대표들에게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한 직후 사망 사고가 발생해 매우 당혹스럽다"며 "사고 원인 조사 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사고 당시 관련규정 준수 여부와 작업자-기관사 간 업무 협조 상황 등을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사고가 발생한 차량 정리를 포함해 관제, 유지보수 등 철도 안전 관리실태에 대해 총체적인 안전 감독과 특별 감사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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