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상담회 열린다...9일 수원 경과원 바이오센터

경기도 광교신청사.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9일 수원 광교 경과원 내 바이오센터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상담의 날'을 엽니다.

상담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품목 허가 심사와 관련된 규제과학 전문기술을 상담합니다.

규제과학은 식.의약품 허가 등의 규제 지침과 그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전문 분야를 말합니다.

도는 상담 대상에 첨단바이오의약품(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분야 식약처 사전상담 신청시스템에 등록한 도내 56개사 중 4개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와 관련된 규제사항에 대해 심사기관 전문가를 통한 사전심사.상담이 진행됩니다.

또 품질평가와 안정성.유효성 평가 2개 분야로 나눠 경과원 전문 연구원을 통한 분석자료 검토가 이뤄집니다.

최혜민 도 과학기술과장은 "이 자리는 관련 분야 규제사항에 대한 사전 이해와 허가 승인 준비사항 등에 대한 기업의 깊이있는 이해를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구대서 기자 / mkkd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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