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헬기 6대·산불진화대원 183명 등 투입 주불 진화…족두리봉 부근 불도 진화
산림청은 오늘(5일) 오후 1시 55분께 경상북도 영양군 청기면 당리에서 산불이 발생, 오후 3시 25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5일) 오후 1시 55분께 경상북도 영양군 청기면 당리에서 산불이 발생, 오후 3시 25분 주불 진화 완료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산불진화헬기 6대(산3, 지3), 산불진화장비 13대(지휘1, 진화4, 소방8), 산불진화대원 183명(산불진화대44, 공무원 107, 소방26, 경찰6)을 투입, 인명·시설피해 없이 1시간 30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김만주 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논밭두렁 소각·무단 쓰레기 소각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2시 38분께 서울시 북한산 족두리봉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도 4시 18분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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