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부패방지·준법경영시스템 통합 국제표준인증 획득

체계적인 반부패·청렴 시스템 구축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 의지 반영

대전관광공사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KPC)으로부터 부패방지·준법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해 오늘(4일)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장재욱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이동규 부원장,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 대전관광공사 주은숙 기획조정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이하 공사)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KPC)으로부터 부패방지·준법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해 오늘(4일)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표준화기구가 구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으로, 'ISO 37001'은 조직에서 발생하는 부패 위험에 대한 통제와 방지 방침을 규정하고 있음을 인증합니다.

'ISO 37301'은 구성원 모두가 제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사전적·상시적으로 감독하는 정책·리스크 대응 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지를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통합인증을 위해 ▲계획 수립·TF팀 구성 ▲공사 윤리경영방침 수립 ▲윤리경영위원회 운영 ▲리스크 분석·평가를 통한 내부 시스템 강화 ▲청렴 학습동아리 운영·부패방지 교육 활성화 등 전사적 노력을 통해 대전시 산하 공기업·지역관광공사 중 최초로 통합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윤성국 사장은 "부패방지·준법경영은 ESG경영의 근간으로 대전광역시 공공기관들의 투명경영을 전사적 조직문화로 내재화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시민에게 신뢰받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