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경남 밀양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 점검
산림청은 오늘(4일)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 중 하나인 경남 밀양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을 찾아 방제사업에 힘쓰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방제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4일)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 중 하나인 경남 밀양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을 찾아 방제사업에 힘쓰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방제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제 현장은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으로 수종 갱신을 목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피해 고사목과 인근의 피해 우려목을 벌채하고 벌채한 나무는 전부 파쇄해 열병합발전소의 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 주고 방제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국장은 이어 "국민 여러분들께는 붉은 소나무 발견 시 1588-3249 또는 스마트산림재해 앱으로 신고해 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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