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에너지 사업 투자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매일경제TV]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포스코에너지와 합병하고 대규모 투자를 진행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늘(4일)인천 송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에너지와 합병하는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두 회사는 내년 1월1일부터 공식 합병돼 새롭게 출범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2025년까지 LNG 관련 사업에 총 3조8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그룹의 발전과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용 기자 / mkljy@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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