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늘리기로 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한은은 포항본부에 배정하는 금융중개 지원 대출 한도 유보분의 규모를 500억 원에서 700억원으로 200억 원 늘렸습니다.

금융중개 지원 대출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기 위해 한은이 0.25∼1.25%의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제도입니다.

아울러 한은은 포스코 생산공정 정상화 지연 등으로 간접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도 자금 지원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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