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 = 인천시교육청]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감염병 방역에 나섰습니다.

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사전 소독 등 방역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학원이 밀집한 지역에 입시학원과 교습소도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시교육청은 수능 당일 시험장에 보건교사 54명을 배치하고, 확진자와 의심 증상자를 위한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올해 인천 지역에서는 2만 6천178명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입니다.

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은 고위험군 시설을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정용 기자 / mkljy@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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