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안보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우리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며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에너지 안보 증진을 위한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유럽 내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하며 한국 기업이 차별적인 조치를 받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에게 당부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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