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평택 해양페스티벌' 취소…이태원 참사 아픔을 나누기 위해

평택시 안중출장소 전경 모습=평택시 제공
[평택=매일경제TV] 오는 12일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에서 개최하려던 '2022 평택 해양페스티벌' 행사가 전면 취소됐습니다.

서울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평택시는 설명했습니다.

평택시와 해군2함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는 평화의 바다 서해를 품고 있는 평택시의 가치와 해양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평택시 신동의 안중출장소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축제를 기다리셨던 시민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내년에 더욱 좋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중 기자 / mkkj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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