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한진해운 사태 같은 해운업 위기의 재발을 막기 위해 3조 원을 투입해 국적선사를 지원합니다.
해수부는 오늘(4일) 비상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시황 변동에 따른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지원 방안은 최대 1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펀드를 만들고 투자요율 인하, 긴급경영안전자금 등의 수단으로 중소선사에 3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해양진흥공사는 오는 2026년까지 1조7천억 원을 들여 공공 선주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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