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는 6일 협의회를 열어 '서민금융대책'을 함께 논의합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은 무엇보다 서민금융대책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돌아오는 일요일에 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정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안심전환대출 요건 완화 등 기존 서민금융부담 완화 방안과 대환대출 활성화와 같은 금융시장 점검 및 민생 시장을 챙기겠다"며 "국민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정은 전날 미국이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해 국내 기준금리도 올라갈 전망이 유력해지며 민생에 부담이 더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당정협의회에는 당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 정책위의장, 국회 정무위 여당 간사 윤한홍 의원 등이, 정부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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