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교육지원청·잡월드·가천대와 '성남미래교육 지원사업' 협약

[성남=매일경제TV] 경기 성남시는 내년 3월부터 약 10만명인 시 초·중·고교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과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시는 오늘 오전 신상진 성남시장과 신승균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철 한국잡월드 이사장, 김원 가천대학교 수석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성남미래교육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잡월드는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세부 일정별 사전 예약을 지원합니다.

가천대는 초·중·고 교사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하고,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공 대학생을 중·고등학교에 파견해 방과후 수업과 소프트웨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합니다.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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