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사 참여…취약계층 350가구에 김치 1000㎏ 나눔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2개사와 함께 3일 사회적기업 ㈜뜨레찬에서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김장 나눔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 22개사가 참여해 1000㎏ 상당의 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했습니다.

이날 만든 김치는 지역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350가구에 전달됐습니다.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017년부터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중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스타기업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광주형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개사가 선정됐습니다.

최대범 광주광역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의 연대와 협력의 모범사례로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효원 기자 [mktv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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