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랜드 발행 뱃지/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가 3연 연속 세계 5위를 지켰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3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가 전년 대비 17% 성장한 877억 달러(한화 약 124조5천억 원)로 3년 연속 글로벌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휴대폰과 TV, 가전, 네트워크 등 전 제품의 브랜드 가치가 골고루 상승했고 글로벌 데이터 사용 증대에 따른 반도체의 브랜드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4위는 애플과 MS, 아마존, 구글 순입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합니다.

인터브랜드는 ▲ 삼성전자의 '원삼성' 기반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통합된 조직 노력 ▲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 강화 ▲ 폴더블과 네오(Neo) QLED 8K, 비스포크 등 다양한 혁신 제품 리더십 ▲ MZ 친화적 마케팅 활동 등이 브랜드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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