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취업자 수 증가폭이 올해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취업자 수 증가폭이 올해 79만1천 명에서 내년 8만4천 명으로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고용이 호조를 보였던 만큼 기저효과가 작용했고, 고령화 영향으로 청년층 인구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KDI는 "내년 취업자 수 증가세 완화는 고용 여건의 악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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