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약처 제공)

[청주=매일경제TV] 위생모도 착용하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조리사들의 건강검진도 실시하지 않은 국·공립공원과 유원지 내 일부 음식점들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음식점 5천65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을 펼쳤습니다.

점검 결과 음식점 24곳이 건강진단 미실시와 위생모 미착용 등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들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김밥과 떡볶이 등 333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했는데, 이중 2건이 각각 대장균, 바실루스 세레우스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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