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3분기 최대 실적을 거둔 카카오뱅크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날 3분기 당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1.3% 증가한 78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실적에도 오늘(3일) 증권사들은 평균 2만 4천원대까지 카카오뱅크에 대한 목표주가를 낮췄습니다.
증권사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플랫폼 및 수수료 손익이 여전히 기대를 하회하고 있다"며 낮은 목표주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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