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에 대한 제재 의결이 올해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안건소위원회에서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사태 제재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임 사태는 지난 2019년 7월 라임자산운용이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으로 인해 약 1조 6천여 억원의 환매 중단이 벌어진 사건입니다.
이번 위원회에서 제재 수위에 대한 논의가 정리되면 올해 안에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상정될 전망입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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