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3일) '이태원 압사 참사'에서 희생된 외국인의 장레절차와 관련해 "외교부를 중심으로 장례비 지원 등 관련 사항 안내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대부분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고 있지만 돌아가신 외국인 분들의 장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마다 장례 문화도 다르고, 본국 송환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곳도 있다"며 사례 맞춤형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어제까지 압사 사망자 중 128명의 장례가 진행됐으며 이날은 8명의 장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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