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재백 기자)

[청주=매일경제TV] 충북 청주시가 반도체 수출 둔화 속에서도 화학·이차전지 등의 호조에 힘입어 올 3분기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올 3분기 청주지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66억6천7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은 9.9% 증가한 12억8000만 달러로, 총 53억86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습니다.

수출 분야에선 기타정밀화학원료와 이차전지가 친환경차 수요 증대로 각각 189.8%, 40.4% 증가한반면, 반도체는 글로벌 수요 둔화 탓에 전년 동기 대비 5.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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