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세 달만에 다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로 작년 동기 대비 5.7% 올랐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지난 7월 6.3%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8월 5.7%, 9월 5.6%로 낮아지다가 석 달 만에 다시 오른 것입니다.
특히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4.8% 올라, 2009년 2월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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