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헬기 4대·산불진화대원 67명긴급 투입…시설·인명 피해 없어
산림청은 오늘(2일) 오후 2시 6분께 경북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2일) 오후 2시 6분께 경북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산불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4), 산불진화장비 14대(진화차5, 지휘차2, 소방차7), 산불진화대원 67명(산불전문진화대 36, 산림공무원 13, 소방 18)을 투입, 1시간만에 시설이나 인명 피해 없이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김창현 실장은 "잔불정리·뒷불감시를 철저히 해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