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을 받는 고령자 중 절반가량이 일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연금을 받으면서도 일을 놓지 못하는 55~79세 고령인구가 370만3천 명입니다.
이는 연금을 받는 고령인구의 49.7%에 달하는 수치로, 2017년보다 5.9%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노후소득 기반 확충을 위해 공적연금의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사적연금을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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