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연합뉴스
다음 주부터 안심전환대출 대상이 주택 가격 6억 원 이하까지로 확대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7일부터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요건을 완화하고 대출한도를 상향해 2단계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지난 1단계 신청은 부부합산소득 7천만 원 이하, 주택가격(시세 기준) 4억 원 이하인 1주택자로 제한했습니다.

그러나 대상 주택가격이나 소득 기준이 너무 낮아 공급 목표인 25조 원에 턱없이 모자란 신청이 이뤄져 이번 2단계 신청을 받게 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주택가격은 6억 원으로, 부부합산 소득은 1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대출한도 역시 2억 5천만 원에서 3억 6천만 원까지로 높아집니다.

2단계 신청도 2주간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적용하며, 오는 21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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