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제약이 자사 개발 일반 감기약인 스토마신과 관련해 오미크론 완화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오늘(2일) 아이월드 제약에 따르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의 스토마신 인비보(생체내) 실험에서 스토마신 처리 바이러스 감염군은 일반 감염군에 비해 폐조직에서 4일째부터 바이러스 역가 감소를 나타냈습니다.

충북대 의과대학 미생물학 연구진은 통계처리상 대조군 대비 바이러스 역가의 유의미한 감소를 보이지 않지만, 스토마신 처리군에서만 일부개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이 안되는 개체도 확인되고 대조군 대비 체중 감소가 없는 것으로 보아 약물의 바이러스 억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스토마신은 인후염이나 편도염 등 염증 제반 치료제로 허가받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생약 기반 천연물 제제로 독성이나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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