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가격 인상/ 연합뉴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오늘(2일) 전 제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샤넬은 이날 한국 매장 내 전 제품 가격을 3~11%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별로 가방은 5~8% 인상됐는데, 대표 인기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은 6~7% 가격인 올랐습니다.

일례로 클래식 플랩백 미디움은 1천239만 원에서 1천316만 원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 밖에 신발의 경우 6~7%, 지갑류는 약 12% 가격이 올랐습니다.

최근 명품 브랜드는 원자잿값 인상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습니다.

샤넬코리아 관계자는 "환율 변동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가격 차이를 줄이기 위해 가격을 조정한다"고 전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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