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페어 코리아 2022' 행사 현장. [사진제공 = 경기도]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는 지난달 27~2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종합전시회 '지페어 코리아 2022(G-FAIR KOREA 2022)'에서 모두 2천747건 2억9천9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습니다.

또 1천763건 1천392억 원의 국내 구매 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수출 상담 건수는 77.6%(1천200건), 국내 구매상담은 43.1%(531건)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행사엔 510개 중소기업과 40개국 494명의 해외구매자, 336명의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MD)가 참여했고, 온.오프라인 관람객은 2만1천495명을 기록했습니다.

도는 참가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투자유치설명회(피칭데이)와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한편 소.부.장 선도기업관, 참가기업 제품을 체험전시실 형식으로 연출한 지쇼룸(G-Show Room), 식품과 주방용품 특화 기획관인 지푸드존(G-Food Zone)을 마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도는 수출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로 해외구매자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오는 8~17일 추가로 열 계획입니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지페어를 통해 소비재 제조기업의 수출상담 뿐 아니라 미래 기업의 육성과 판로지원을 위해 미래 산업체제를 다변화하고 신규판로 개척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구대서 기자 / mkkd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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