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헬기 1대·산불진화대원 68명긴급 투입…1시간 만에 주불 잡아
산림청은 오늘(1일) 오후 3시 23분께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신광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60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1일) 오후 3시 23분께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신광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6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산림 1), 산불진화장비 11대(진화차 1, 지휘차 4, 소방차 6), 산불진화대원 68명(산불전문진화대 20, 공무원 30, 소방 18명)을 투입, 오후 4시 23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를 시행, 산불의 정확한 원인·피해면적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김창현 실장은 "지난 10년 평균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전체 산불발생 건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며 "최근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