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시 출범한 경기도의회 의정 지원 TF인 '공약정책추진단'과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현판식./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의회 의정 지원 TF인 '공약정책추진단'과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이 1일 동시 출범했습니다.

두 기구의 출범은 염종현(민·부천1) 의장이 취임 당시 제11대 전반기 의회의 성공적 의정 추진을 위해 내세웠던 핵심공약의 일환입니다.

두 기구는 양 교섭단체 추천을 받아 공동단장 체제로 운영되는데, 공약정책 추진단장에 윤태길(국민의힘)·정윤경(민주당) 의원이, 초선의원의정지원추진단장에 고준호(국민의힘)·김회철(민주당) 의원이 각각 위촉됐습니다.

16명으로 구성돼 2024년 6월 30일까지 운영되는 공약정책추진단은 일반분야와 교육분야로 나눠 도의원 156명의 10개 분야 4천101건의 공약을 분석해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내년 6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초선의원의정지원추진단은 7개 담당관실과 12개 전문위원실에서 한 명씩 모두 19명의 책임관을 지정·운영해 초선의원의 요구사항에 신속 대응하는 체계를 갖춥니다.

염 의장은 "각 의원이 1인 입법기관으로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다각도 모색한 끝에 두 조직을 출범하게 됐다"며 "의정활동의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강화를 이루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판식에는 염 의장과 남경순(국·수원1)·김판수(민·군포4) 부의장, 남종섭(용인3)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고양6)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영(국·의정부1)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조직별 지원인력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정수 기자 / mkkj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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