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경기도청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사망자들을 조문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1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현(민·부천1) 의장은 이날 오전 9시쯤 남경순(국·수원1)·김판수(민·군포4) 부의장을 비롯해 김봉균 의장 비서실 정무실장,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이하 간부공무원들과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의장은 조문록에 '비통한 마음입니다. 한없이 죄송합니다.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고 추모의 글을 남겼습니다.

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오는 5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방문해 추모할 수 있습니다.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1일 기준 총 155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경기도민은 38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수 기자 / mkkjs@mkmoney.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