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청 제공)

[청주=매일경제TV] 충북농업기술원이 국립 한경대학교와 함께 카사바 조직배양 기술을 캄보디아에 전파했습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9년부터 카사바 조직배양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바이러스 없는 무병묘 대량생산 방법과 국내에 적합한 표준 재배법을 구축했습니다.

정부의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사업으로 캄보디아 끄라체 지역에 농림수산부 산하 영농센터와 시범포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농기원은 "우수한 충북의 농업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아열대 작목 관련 기술 개발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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