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미니앨범 선공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앞서 홍진영은 내달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오는 3일 '니가 있었다' 음원을 선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 기간을 고려해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홍진영의 신곡은 오는 11일에 공개됩니다.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은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번 참사로 인해 홍진영의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한 가운데 신곡 공개를 연기하게 됐다"며 "가족과 지인,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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