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전체 직원의 25%를 조만간 해고할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텉포스트(WP)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 팀의 한 관계자는 전체 직원의 약 4분의 1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직원 평가 및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트위터 전체 직원은 7천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1차 해고되는 인원은 2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머스크는 전 경영진에 이어 이사회 멤버도 전원 해고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 이사회 멤버 9명에 대해 "더는 이사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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