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게임 수출상담회 實效...수출상담액 2천255만 달러

'2022년 게임 수출상담회' 모습. [사진제공 = 경기도]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는 지난달 27~28일 성남시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게임 수출상담회'에서 2천255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게임 수출상담회'는 도내 게임 기업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게임 전문 비즈니스 상담회로, 올해가 9번째입니다.

이번 상담회에는 ▲니칼리스(Nicalis.미국) ▲붐빗(BoomBit.폴란드) ▲소하게임(SohaGame.베트남) ▲신아서비스(SHIN-A Service.태국) 등 14개국 24개 해외 게임 전문 배급사(퍼블리셔)가 구매자로 참가했고, 국내 배급사와 벤처 투자사도 구매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상담회 기간 게임 개발사로 참가한 31개 사는 모두 177건의 일대일 상담과 2천25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습니다.

송은실 도 미래산업과장은 "오랜만에 온.오프라인 병행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기업들의 현장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며 "앞으로도 도내 게임기업의 글로벌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는 게임 개발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이 달에는 '지스타 2022' BTB관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구대서 기자 / mkkds@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