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레킹지원센터, 1일부터 백두대간트레일(인제·홍천) 총 10개 코스 대상 운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내일(1일)부터 '백두대간트레일 완주스탬프 인증서 발급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내일(1일)부터 '백두대간트레일 완주스탬프 인증서 발급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백두대간트레일 완주인증서는 각 안내센터(인제, 홍천)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하고 구간별로 완주하여 스탬프를 찍은 후 안내센터에 제출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발급합니다.

인제와 홍천구간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구간별 완주자에게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완주인증서와 배지를 지급합니다.

아울러 인제와 홍천 총 10개 코스를 모두 완주한 자는 북부지방산림청장 완주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오는 11월 중순까지 홍천 구간의 완주원정대를 모집·운영하고 인제 구간은 차년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전범권 이사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백두대간트레일 159.5㎞를 완주하면 장거리 트레일 코스의 완주자로서 성취감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백두대간트레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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