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채권 발행을 통한 직접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 달 사이 5대 은행 대출이 9조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27일 기준 5대 은행의 기업 대출 잔액은 703조7천억 원으로 9월 말보다 8조8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대기업은 약 6조 원을 빌려가 약 2년 반 전 코로나19 초기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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